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은 지난달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최인기 국회의원(민주당)과 김수공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김보영 화순군지부장, 신훈 농협축산물나주공판장장,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억8800만여원의 흑자결산으로 출자배당 5.07%와 7400만원의 이용고대당을 실시했다.

이날 양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조합경영이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각종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면서 “특히 하나로마트사업은 전국 2183개 마트 중 4위, 전남 304개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전년대비 144%, 공제사업은 163%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축산물경쟁력 강화를 통한 송아지브랜드사업과 생축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