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앙회는 1개 센터 설치비용으로 5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경남 산청에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임업기계지원센터는 고가의 임업기계장비를 임업인에게 시중보다 30% 가량 싼 장비대여료로 빌려주거나 임목 생산작업 대행 및 기술지도를 해 줌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을 높여줌과 동시에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한편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설치된 청주시산림조합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제외한 기존 5개 센터에서의 지난해 장비운영 총일수는 전년보다 216% 증가한 1098일에 달해 센터별 평균 장비운영 일수가 220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비대여에 따른 운영수수료도 지난해 2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지난해 센터 운영실적을 통해 임업기계지원센터가 점차적으로 안정적인 운영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두식 임업경영부 산림경영팀장은 “임업기계지원센터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기계장비별 수수료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