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도시화로 지속적인 양축활동을 위협받고 있는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양축활동을 위해 임기내 화성호 대단위 축산단지사업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지난달 수원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우용식 조합장은 “안산사료공장 인수의 저력을 되살려 양축조합원의 숙원인 화성호 축산단지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면서 “전국 최초로 자연순환형 종합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축산인들에게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농축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이어 “지난 8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개혁추진으로 진정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수원축협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조합원에 도움을 주는 조합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경기남부한우 광역브랜드인 ‘한우람’과 ‘동충하초포크’ 등 축산물브랜드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및 홈쇼핑TV 판매, 일본 등 해외수출은 물론 학교, 단체급식 부문에 공격적 전략으로 축산물 유통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전문 컨설팅 인력을 보강해 맞춤형 지도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우 조합장은 “전국 최고의 조합 위상에 걸맞게 환원사업을 펼쳐 전국 최고의 대우를 받는 조합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