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는 농가가 점차 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농협 관내 농가에 공급한 친환경비료는 28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무려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전남본부가 지난해 화학비료 공급액은 945억원으로 전년의 988억원보다 42억원이 감소하고 친환경농약(미생물농약)공급은 2억7400만원으로 전년의 100만원에 비해 대폭 늘어나는 등 도내 전 지역에 친환경농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영기 양곡자재팀장은 “앞으로 전남농협은 친환경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자재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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