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 봉사함은 물론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 받는 새롭게 변화된 금과농협을 기필코 이룩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순창 금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석환 조합장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면서 "농업인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을 위해서 과감한 경영혁신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사명에 능동적으로 대처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과농협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온화한 성품과 활발한 농정활동이 돋보여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찬사를 받았다는 게 지역주민들의 평이다.

김 조합장이 추구하는 금과농협 운영 방침은 농산물유통혁신을 통해 농산물 제값 받아주기, 농산물 소포장사업을 활성화시켜 전국적인 판매장 구축, 여성조합원들의 조합참여 확대 등이다.

또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소득 작목을 벤치마킹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조합원 편익과 실익위주의 조합경영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 조합장은 이 모든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금과농협 혁신프로젝트팀을 구성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성실 근면을 생활신조로 살아온 김 조합장은 “30년 농협근무 경험을 최대로 살려 투명한 경영을 펼쳐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굳은 각오다.

전남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그는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고 경영혁신에 현저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효자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김영애 씨 사이에 1남 5녀를 두고 등산이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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