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조합을 반석 위에 올려 놓으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펼쳐 녹산농협이 농가에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부산 녹산농협 12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광촌 당선자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을 참주인으로 모시면서 새롭게 변모된 녹산농협 창출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조합원의 화합과 단합에 힘쓰겠다”며 “조합원과 조합이 더불어 살아가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신용·경제·공제사업 혁신과 경제사업을 세분화한 정책으로 농민과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농민이 살수 있는 길을 찾아 농자재 배달사업 실현, 지역특산물 작목반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브랜화를 통한 수익사업 연구개발, 구매사업 매입원가 개선, 하나로마트 경영혁신 등 조합원에게 찾아가는 사업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이를 통해 조합원의 복리증진, 조합재정 기반강화에 따른 이익배당금이 조합원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 5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혜택 증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부산수대 산업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외식업 최고 경영자 과정·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 관리자 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현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운영위원장, 장룡수산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부산시장 표창, 부산지방경찰청장 표창, 부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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