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 우리농산물 주고받기 등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펼쳐졌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명절 정월 대보름을 맞아 10일 경기농협 주차장 금요장터에서 ‘정월 대보름맞이 경기농특산물전’을 개최했다.

주요 판매품목은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한 오곡밥세트, 잡곡, 산나물, 부럼류(땅콩, 잣, 호두)와 경기특산물인 개성인삼, 개군한우, 토종꿀 등을 비롯해?총 900여 종류가,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는 1사1촌 자매결연체간 교류활동이 활발한 기업체 및 단체 21개를 선정해 농촌마을에서 대보름행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당 50만원씩 총 10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전통 풍습을 이어오고 있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밝기, 마을대동제 및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등 마을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00% 우리 농산물들로만 엄선된 오곡, 나물,부럼 모음전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농협달성연합사업단에서 선보인 찹쌀·서리태·기장·적두·수수 로 구성된 ‘오곡만찬’과 예천농협의 찹쌀·수수·차조·서리태·적두·땅콩·대추로 구성된 ‘예천오곡밥세트’ 등 실속형 상품들이 시선을 끌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