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지난 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난해 도내 조합별 업적평가 결과 광양농협(조합장 이덕재)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광양원협(조합장 김영배)등 업종별 각각 1위를 차지한 이들 조합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중앙회 사무소는 신여수·동광주지점과 화순·영광·장흥군지부가 전국 1위를 달성했고, 함평·진도·광양군지부와 동광양지점 등은 2~3위의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중앙회사무소의 25%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양농협은 사외이사와 운영평가자문회의 제도 도입 등 조합경영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사업 및 경제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 전남 155개 지역농협 중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국 농촌형 A1그룹평가에서 194개 조합중 1위를 차지했다.

광주축협은 연체 및 고정이하 채권감축을 통해 클린뱅크 인증서를 획득하고 지난해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또 광양원협은 광양시 전체 교육시설에 대해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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