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농협중앙회 부산 주례동지점장을 부임한 권영부 지점장은 이 같이 밝히고 “일반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여건을 강인한 추진력으로 극복하고 전 직원의 세일즈맨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지점장은 조용하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사 치밀하고 신중한 성격을 지녔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특히 1971년 농협에 입사 울산지점 차장, 울산금융수신팀장, 명장동지점 차장, 지도팀장, 기획총무팀장 등 주요 조직에서 농협행정을 탄탄히 쌓았다.
권 지점장은 “올 연말 개점 10주년을 맞아 여수신 20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나서 단골 고객관리는 물론 부산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섭외활동에 나서 여수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금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 갈 것”이라며 “농협에 맡긴 예금은 농업인들의 영농자금의 활용돼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고객들에게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자기개발과 혁신에 나설 것”이라는 권 지점장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에 순응하며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