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국산재 공급물량은 올해 249억1000㎥으로 전망, 5년전인 2002년 160억5000㎥보다 5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국내 목재 자급률은 2002년 5.5%에서 2006년 8.8%로 늘어났다.
산림청은 국제원목 가격 상승과 원자재 도입난에 따라 국내 목재업체가 겪고 있는 원료난 해소를 위해 국산재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제재용합판, 보드류, 펄프·칩 등 목재류의 수요량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석탄산업의 사양화 이후 2002년도에 급격히 감소한 갱목의 소요량도 전년대비 14.5%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올해 용도별 소요량은 펄프·칩용이 1174만6000㎥, 제재용이 699만2000㎥, 합·단판용이 347만㎥, 보드용 315만9000㎥, 표고자목 등으로 293만400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