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어업협회는 지난 15일 제276차 이사회를 열어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2005년도 주요 업무 및 결산 보고를 받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06년도 사업계획 기본 목표를 원양어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 기반 조성에 두고 해외조업 어장의 안정적 확보와 WTO/DDA, FTA 관련 대응 추진, 원양어업 경쟁력 제고 기반구축, 고유가 대책 및 어가 제고 대책 추진, 노사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현행 선원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선원 송환보험 문제와 관련해 선원 송환보험 시행 시기를 오는 7월 31일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노·사간 적극 협의해 정부에 건의토록 했다.
이와함께 보험요율 인하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원양어업 생산 목표를 53만톤으로 잡고 수출 목표는 3억7000만 달러로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