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펼쳐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서울메디칼 의료진 5명은 마을회관을 찾아 농업인 50여명의 내·외과 무료진료 및 처방과 건강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검진을 받은 고모씨(62)는 혈압과 당수치가 높고 황달현상이 있어 콩팥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기로 하는 등 이번 의료봉사는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지난해 월곶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서울메디칼의 이준철 원장은 “농촌 주민들은 고령자가 많아 근육통, 관절염, 소화불량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다음 진료시에는 혈액정밀검사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자궁암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