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는 올해 농업종합자금을 지난해보다 169억원 증가한 1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경남본부는 특히 농업종합자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 및 부산, 울산, 대구지역 담당실무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방향 등 실무교육을 가졌다.

농협경남본부는 또 농업종합자금 취급사무소를 지난해 보다 5개소 늘려 246개소로 확대하고 지역 농·축협에서 직접 대출할 수 있는 전결권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농업종합자금은 시설·개보수자금과 운영자금, 농기계자금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금리는 연 3.0%, 대출기간은 자금용도에 따라 2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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