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가 사업성이 낮아진 추첨식 4종, 즉석식 9종 등 기존 인쇄복권을 통폐합키로 함에 따라 녹색복권 발행을 중단키로 했다.

녹색복권은 지난 1999년 9월 9일에 처음 발행·판매됐으며 지난달까지 1392억 8000만원치의 복권이 팔렸다.

최규철 중앙회 녹색복권사업소장은 “녹색복권이 없어진다고 해서 당장 녹색복권사업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잔여업무를 처리하는데도 적어도 1년은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