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트롤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의 조업 지원을 위한 어장분포도가 발간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은 뉴질랜드 근해 한국트롤어업의 효율적인 조업 지원을 위해서 주요 어획종의 자원동향과 어장 정보를 총괄 분석한 ‘뉴질랜드 근해 한국트롤어업 대상 자원동향 및 어장분포도’를 발간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어장분포도는 380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뉴질랜드 근해 한국트롤어업 어획량, 단위노력당어획량 및 어기, 연도별·월별·어종별 어장도 그리고 주요 어획종의 컬러사진 등이 수록돼 있어 어업인들이 조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트롤어선이 뉴질랜드 EEZ내에서 어획하는 어종은 오징어, 남방대구, 검정통삼치 등으로 2001년 3만8139톤을 어획한데 이어 2003년에는 4만5211톤을 어획해 어획량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기자명 신성아
- 입력 2006.03.09 10:00
- 수정 2015.06.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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