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와 농협경남지역본부는(본부장)은 지난 2일과 6일 각각 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구제역 방역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도 각각 2일과 3일 ‘구제역 재발방지 결의대회’를 갖고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담양축협 백동지소 회의실에서 김수공 경제부본부장과 주학술 담양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전남도내 축협방역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갖고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에 전남농협이 중심이 돼 대대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방역반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구제역 재발은 곧 농축산업의 붕괴라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가축질병 예찰활동, 농가홍보, 적극적인 소독활동 등을 통해 가축방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조합의 방역활동지도·점검 및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방제용 생석회 무상지원 등을 추진하고 지역축협 컨설턴트 및 수의사와 함께 ‘가축무료 순회진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