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9개 축협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와 관련 지난 14일 부천축협 회의실에서 운영회의를 개최, 사업단 구성 및 운영계획안과 참여조합별 출자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연합사업 추진을 전담할 ‘연합사업단’을 구성키로하고 사업초기에는 참여조합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시스템을 전제로 최소인력 구조로 운영하고 사업범위의 확장에 따라 인력구조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출자조합의 운영참여 활성화와 권한 및 책임을 공유하고 연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사결정체계를 구축 하고 운영위원회와 실무추진팀을 별도로 구성키로 합의 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출자금 관리운영 및 재산권의 확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가 출자조합의 참여방식은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구성에서는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되고 부위원장에는 이철호 파주축협장, 이환수 평택축협장이, 감사에는 이상철 연천축협장이 선임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