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유정호)는 농업기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TM/TC)’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양·배수장 및 저수지 등 시설물을 현장에서 직접 조작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원격제어방식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현재 각 지사별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내 13개 지사 중 2001년 하동ㆍ남해지사를 시작으로 의령, 창원 등 3개지사에 이미 설치가 완료 되었으며 함안지사가 2007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창원지사(지시장 박종훈)에서 일선에서 직접 관리ㆍ운용하는 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견학을 실시해 기술개발과 활용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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