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에서 축산물 급식사업 수익금 중 300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농협경기본부는 도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2000년부터 해마다 일정금액을 지원해 왔으며 2003년부터는 매년 3000만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 현재 도내 390개교에 쇠고기 1723톤, 돼지고기 2095톤, 닭고기 및 기타 735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1996년 급식사업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단 한건의 급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청소년을 위한 안전먹거리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근 본부장은 “농협의 축산물 급식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 등 교육사업이자 공익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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