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제주군지부(지부장 김창배)는 지난 17일 남원읍 수망리에서 관내 농협직원들로 구성된 ''농협 최남단 농촌인력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간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최남단 농촌인력지원단은 지구온난화 및 각종 기상이변으로 농업재해가 급증하고 있으나 농촌인구 고령화로 자력복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복구지원시스템을 갖춘 인력지원단을 신속히 복구현장에 투입,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농업경영컨설팅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원스톱 인력지원시스템을 구축,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 지원단은 남제주군지부 및 관내 6개 지역농협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방법은 농촌일손지원이 필요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재해복구와 일손돕기를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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