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_살충제 에이팜>
「에이팜」의 원료인 MK244는 미국 「머크」사가 발견한 신규살충제이다. 또 같은 제품의 출발원료인 「아바메틴」은 북리대학과 머크사가 공동연구중 발견한 화합물로 현재 50여개국에서 응애 방제약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의 살충제와 다른 작용으로 곤충의 신경계에 반응, 각종 작물에 해를 입히는 인시목(나방류) 및 총채벌레목 해충에 대해 극히 적은 양으로 높은 효과를 보인다.

특히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여 방제가 곤란한 십자화과 채소의 배추좀나방이나 가지의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해 여로시험을 통해 높은 효과를 인정받았다.

「에이팜」을 먹은 해충은 1∼2시간 이내에 섭식을 중지,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원리를 갖고 있다. 또 이 약제는 토양표면에 강하게 흡착되어 용탈이 어려운 대신 빠르게 광분해되어 토양에 장시간 잔류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약제이다.

따라서 다른 살충제와 굳이 혼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적용해충범위가 넓고 환경생물에 대한 피해가 없는 새로운 천연물 농약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동방아그로_정일품>
새로운 논제초제 「정일품」미탁제(품목명:싸이할로호프부틸·벤타존)는 미국의 「다우엘랑코」사에 의해 개발된 싸이할로호프부틸과 독일의 「비에이에스에프」사에 의해 개발된 벤타존을 이상적으로 혼합한 약제로, 벼 건답직파와 담수직파는 물론 기계이앙재배의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방제를 위한 후기경엽처리용 제초제이다.

정일품의 특징은 화본과 잡초의 잎과 줄기를 통해 흡수이행되기 때문에 벼와 피의 속간 선택의 폭이 넓고 4∼5엽기의 생육이 진전된 피의 생장점을 고사시키는 작용으로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광역잡초의 잎을 통해 악제가 흡수됨에 따라 살초효과가 우수하고, 광합성 작용을 저해하여 잡초를 고사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살포방법은 논물을 가능한 완전히 뺀 다음 처리하고, 불가능한 경우 가능한 한 물이 적은 상태에서 약을 처리하면 높은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배긍면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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