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남단감원예농협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안승하 신임 조합장은 이 같이 경영방침을 밝히고 “조합장실을 개방해 조합원과 격의 없는 영농상담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단감의 유통과정 개선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진영단감’을 고유 브랜드로 등록해 수출 및 군납 등 매출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단감, 채소, 화훼 등 분야별 전문성을 높여 조합원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영농자재를 비수기에 염가로 확보해 가격인하를 도모하고 농약 판매대금의 30% 환원과 정부와 중앙회 보조금을 확보해 노후 선과시설을 비파괴 당도계 및 선택 선별 시스템으로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조합원의 2통장 갖기와 준조합원 가입확대, 조합원 특별우대 금리 등 신용사업의 건실화도 추진하겠다”는 안 조합장은 1949년생으로 진영농고 졸업과 경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했으며, 경남단감원예농협 이사 3회 역임과 농림부장관과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