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밥쌀용 수입쌀이 들어옴에 따른 대응방안을 토의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남농협쌀 브랜드파워 제고를 위해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수입쌀과의 경쟁에서 경남 농협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쌀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1698ha 증가한 1만5293ha로 확대해 재배키로 했다.
또 농협 RPC당 4000톤씩 총 6만톤을 수매해 대도시 대형유통매장 등에 판로를 적극 개척함으로써 경남쌀 판매목표를 전년도보다 288억원이 증가된 3300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기필코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회의를 마친 후 창원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입쌀 시판대비 ‘우리쌀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조합장들은 ‘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민족의 얼이요, 혼인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므로 우리 쌀 애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