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서기로 했다.

중앙회는 이를위해 사이버산림경영시스템(iforest.or.kr)을 구축,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모바일서비스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특히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산주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산림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 체계를 오는 2008년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은 산주를 위한 대리경영, 영림계획 수립, 임도시설,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과 밤, 표고, 대추 등의 특화 품목에 대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중앙회는 컨텐츠별 전문 컨설팅팀을 구성해 산주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 143개 시·군 지역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업기술지도원을 통해 산지 현장정보를 산주들에게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장비를 이용한 원격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주마다 각기 다른 산을 소유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해 산주별 ‘맞춤형’ 산림경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