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도내 13개 지사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허우구(54)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허 본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산업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1973년 진산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해 30년 넘게 농업부문에 몸담아 온 베테랑이다.

허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인 건강한 경남도본부 확립을 위해 모든 현안은 원칙과 신뢰로 임하고 대내외적으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사람 중심 경영으로 대화와 화합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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