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지난 3일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된 ‘통일쌀·비닐 보내기 환송식’에 참석해 8000여 전남 농협 임직원이 모은 성금 5000만원을 우리겨레하나되기 광주?전남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임직원 비닐 성금모금과 함께 관내 영농회를 방문하여 통일쌀 모으기 운동을 적극 추진, 임직원 성금 5000만원과 농가로부터 통일쌀 43톤을 모았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해까지 1억9000만원 상당의 비닐보내기에 참여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 최초로 ‘통일쌀·비닐 보내기 운동’을 추진키로 하면서 ‘농협 임직원은 성금을! 농업인들로 부터는 쌀을!’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적잖은 성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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