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논산시 노송면 이택운사장은 올해 고품질 딸

" 고품질 "팜팜딸기"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충남 논산시 노송면 화곡리에 위치한 이택운씨농장.
1000평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그는 요즘 그 어느때보다 농사일이 신이난다.
지난 2월말부터 수확, 판매하고 있는 딸기가 품질이 우수해 같은날 출하한 다른 농가보다 6kg 한 상자당 3000∼4000원 이상 더 좋은 가격을 받기때문이다.
이택운사장은 이에대해 딸기재배 12년 경력이 밑거름이 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딸기를 정식하기 전부터 주기적으로 관비해온 그린팜시리즈에 그 공을 돌렸다.
이 지역 29명의 농민들로 구성된 「그린팜 작목회」총무이기도 한 그는 작목회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지난해 부터 토양 및 식물의 활력증가 기능성 비료인 그린팜을 전 회원이 사용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팜시리즈는 토양 및 환경친화형 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추세에 발맞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넬바이오텍(대표 김승일)에서 개발 지난 99년 3월부터 대농민 판매를 하고 있는 기능성 비료이다.
넬바이오텍에 따르면 현재 그린팜시리즈는 각종생리장해 예방 및 내병성 증대에 효과가 있는 「그린팜」과 숙기촉진 및 당도와 착색증진에 도움을 주는 「그린팜 플러스」가 출시되고 있다.
또 뿌리활착 촉진과 미네랄 흡수효율 증진에 「그린팜땅」, 식물의 병저항성 극대화에 「팜팜아인산」, 발효부숙촉진제인 「스피드콤」, 칼슘결핍 및 저장성 극대화에 「칼에스원」, 양파와 마늘, 파에 시비하는 「팜팜파워」 등 7종이 판매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밭을 갈아엎고 거름을 넣은 후 넬바이오텍의 「스피드 콤」을 뿌리고 울타리를 쳤다.
11월에는 모종을 「그린팜」에 적셨다가 심고 정식이 끝난후 관주 활착을 돕는 그린팜땅을 뿌려줬다.
그후 1월중순까지 10일간격으로 「그린팜」을 엽면시비하고 관주용 「팜팜루트」를 시비했다. 개화결실기인 2월부터는 7∼10일 간격으로 「그린팜플러스」, 「칼에스원」을 엽면시비하고 「팜팜루트」를 관주해 줬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올해 고소득을 올린 이택운씨를 비롯해 그린팜작목회 회장인 김중환사장도 최근 논산딸기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딸기재배로 재미가 쏠쏠하다고 밝혔다.
그린팜작목회는 현재도 고소득을 꿈꾸며 딸기외에 오이, 토마토, 청경채 등에 「그린팜시리즈」와 함께 건강한 농작물을 키워가고 있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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