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노영태·하동축협장)는 지난달 20일 합천 해인사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제2회 경남지역 축협임직원 체육대회 6월 중순 개최 등의 당면 현안들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덕규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원유석 농협사료 전무이사, 홍성웅 농협합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지역 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6월중에 경남북 합동으로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협의회에 앞서 전국조합장협의회 개최내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농지법 개정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일부 부적절한 중앙회 업무지침이 업종조합의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촉구키로 했다.

노영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협의회를 통해 격의 없이 대화하고 화합하여 경남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축협 임직원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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