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광주전남지사(지사장 신광수)는 신선농산물(채소, 과실, 화훼) 수출업체의 수출확대 및 수출수요 창출을 위한 해외 우수바이어 수시 초청사업을 지원해 지난 11일 순천 심비디움 60만달러 수출을 완료했다.

이번 심비디움 수출은 (주)전남무역(대표 김성환)이 aT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의 슈창게(徐長閣) 대표(Dalian Green Symbidium Farm)를 초청해 관내 심비디움재배 선도농가인 순천 오키팜(조광석 대표)과 수출계약 한 첫 선적분이다.

(주)전남무역은 이번에 초청한 중국 바이어와 5년간 4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도에 90만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

신광수 aT 광주전남지사장은 “심비디움의 경우 최근 중국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해 한국산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주) 전남무역, 순천농업기술센터, 오키드 팜이 합심해 고품질 심비디움을 생산한 결과다”며 “aT는 이번에 바이어와 계약한 450만달러 수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 심비디움 재배전문가 초청 수출컨설팅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T의 우수 바이어 수시초청사업은 신선농산물 주 수출국 및 수출 가능지역의 대형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의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우리나라 농산물의 구매를 알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로 10명의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2차는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농산물 수출업체로부터 초청 바이어신청을 받는다.(문의 aT광주전남지사 062)94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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