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해(주)-오정근 대표이사
건전한 경영을 통한
생산적 업무 추진 본격화
최근 도매시장 법인들이 처한 경영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들의 출점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지와 직거래 물량이 늘어나고, 시장에서 고품질 제품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지 위판장 개설은 물론 각종 이벤트를 통한 산지소비 창출 등으로 도매시장 취급물량이 위축되는 양상이다.
서울건해(주)는 이에 따라 건전한 경영을 통한 생산업무추진을 블루오션 전략으로 삼았다.
#서울건해(주)-오정근 서울건해(주)대표이사
"매취사업 등 부대사업 지속 발굴"
최근 서울건해(주)는 오정근 대표이사가 새로 부임하면서 그동안 침체돼있던 회사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부터 단행했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분위기는 바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에 대한 의욕과 성취감을 높여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주체성을 갖고 일을 하는 것과 타의적으로 일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바람 나는 직장’, ‘활기차고 명랑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건해의 블루오션 전략은 생산적 업무추진과 신뢰확보, 건전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거 불공정하고 비효율적인 일들을 과감히 근절해 생산적인 업무추진이 이뤄지도록 하고,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임직원, 중도매인, 출하주들과 함께 신뢰를 정착시키고,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건실한 도매법인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서울건해(주)는 이 같은 전략 추진을 위해 일단 임직원과 중도매인, 출하주 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생산적 업무추진을 위한 신 경영전략을 세웠다.
서울건해(주)는 또 현장의 문제점 파악을 통해 산지가 중도매인 및 유통업체 등과의 상품 차별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품질고급화를 유도해 나가고 산지가 충분한 상품 구색과 안정적 공급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오 대표이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현재의 거래량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적인 경영목표를 계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매취사업, 수출입 사업 등 추진 가능한 부대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