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별 2006년도 제2차 친절서비스 평가결과 지난해 종합1위에 이어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국 중앙회 사무소 915개소를 대상으로 2006년도 제2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결과 제주지역본부가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제주군청출장소(소장 박봉관)의 경우 전국 915개 사무소중 7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제주농협의 친절서비스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협은 외부컨설턴트의 방문관찰 및 전화 상담 등으로 고객맞이 준비, 서비스 기본 매너, 서비스마케팅, 책임자 응대 등으로 이루어지는 농협의 친절서비스 평가는 연 6회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은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 초부터 고객서비스 공개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무소 주변 환경정비, 꽃길조성, 불우이웃과 함께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고 사무소단위 현장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매월 둘째 목요일을 친절의 날로 정해 고객만족을 위한 창구 환경정비, 고객 무료 차접대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전국 종합 1위를 지키기 위해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현장 친절 교육 및 공개교육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친절서비스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