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정밀 이효남사장

“경제적인 냉동·냉장창고 운영은 냉동기시스템의 효율적인 유니트 구성에 있습니다. 특히 응축과 증발에 이르는 열교환 효율 극대화가 에너지 절약의 관건입니다.”
그동안 콤푸·콘덴싱냉동기유니트의 부분품인 각종 응축기, 증발기, 수액기, 액분리기등 생산·공급해온 동화정밀 이효남사장은 극대화된 냉동기시스템 운영을 이렇게 집약했다.
지난 79년 창립돼 각종 냉동기 부분품 제조·공급 전문회사로 꾸준히 성장해온 동화정밀은 IMF의 시련속에서도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재 도약의 발판을 삼으면서 관련업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이러한 동화정밀의 발전은 이효남사장의 제품의 전문화와 선진화로 국제 경쟁력 강화에 있다.
이사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냉동기유니트 부분품 제조 기술은 선진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면서 “ 따라서 정밀가공·조립과 생산후 충분한 시험을 걸친 후 출하헤 제품의 신뢰성 제고 만이 확고한 국제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대형 응축기,증발기,유니트쿨러 위주로 생산하는 동화정밀은 에너절약을 위한 콤팩트화와 규격화화한 고품질 제품생산에 진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 개발·공급하는 암모니아, 후레온냉매 겸용인 알루미늄 유니트쿨러는 중량이 가볍고 페인팅 없이 사용하므로 수명이 길어 경제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사장은 제품의 원활한 수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고암리에 대지 2500평, 건물 500여평 규모의 공장 증축과 ISO9001인증 획득과 함께 최신 제조설비를 갖추고 새천년을 맞아 제2창업을 선언 했다.
응축기, 증발기등 16종 250여품목의 냉동기 유니트 부분품을 생산하는 동화정밀의 원동력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50여명의 임직원의 남다른 인화와 애사심, 그리고 결속력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96년 모범 납세자 부총리 표창, 99년 무재해 5배 달성등 기업인으로서의 직원의 안전과 사회에 대한 도덕성을 중시하는 이효남사장은 “최상의 품질의 생산은 기업이지만 평가는 수요자의 몫”이라면서 “동화정밀은 고객이 만족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새천년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기화leekeehw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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