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운동’은 농협전남본부와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전개하고 있다.
농협전남지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256개 자율표시업소를 선정하고 ‘믿고 찾는 남도 맛집(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시범업소)’이란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특히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5월까지 262개 자율표시업소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총 500여개 음식점이 이 운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업소 제500호점 기념행사는 이 운동의 홈페이지 구축 시연도 함께 실시하고 이 운동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간 선정된 음식점에 대한 주메뉴, 특징 , 위치 등 자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참여음식점의 홍보와 더불어 주말나들이를 계획하는 도시민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순 본부장은 “참여를 원하는 시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선정심의를 거쳐 현판 및 원산지 표시판을 부착해 주고 시범업소 거리 조성 등 지속적인 홍보지원과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