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흥군지부(지부장 조영조)는 마늘 성 출하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정문 앞에서 마늘직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마늘 직판행사는 전남도와 서울시가 우호협정체결에 따른 전남 쌀 직판행사 일정에 맞춰 동시 실시됨에 따라 전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식품매장에는 전남 쌀 21개 시군 대표브랜드 판매 홍보전이 열렸고 야외에 마늘 판매장을 특설로 마련하여 직거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고흥 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청정거금도에서 갖 생산한 주대마늘로 출하했으며 직판행사가 개장되자 마자 소비자들로 북쇠통을 이루어 산지 직송된 주대마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조 지부장은 “이번 마늘 직판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고흥 농산물 직판행사를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 실시해 마늘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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