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깨끗한 목장 가꾸기의 날’로 지정했다.

농협경남본부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부산우유 함안 칠서공장에서 경남관내 지역축협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결의대회 가졌다.

농협경남본부는 특히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의 추진 슬로건을 ‘지저분하고 폐쇄적인 목장 → 깨끗하고 아름답고 친근감 있는 목장’으로 정하고 관내 지역축협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의 실천방안으로 월 1회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깨끗한 목장 가꾸기의 날’로 지정해 정부의 일제 소독의 날 행사와 연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달의 깨끗한 목장’, ‘올해의 깨끗한 목장’을 선정해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목장 개·보수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축산농가까지 확대 적용될 HACCP 인증에 대비 친환경 클린 목장을 가꾸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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