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수산(주)는 지난 17일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삼성화재 빌딩에서 제 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결산결과를 의결했다.
총회에서 김명환 오양수산(주)대표이사는 “국제유가는 급등 추세가 지속되고 국내 소비 또한 침체일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데다 미국달러화와 일본엔화의 급속한 가치하락이 겹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회사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조직개편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흑자를 시현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대내외적인 경영악재를 탈피하기 위해 다각적인 경영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