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3일부터 9일까지 목제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목재 수출업체, 지원단체로 구성된 ‘목재류 시장 개척단’을 인도로 파견한다.

이는 임산물 수출품목 중 절반을 차지하는 합판, 섬유판 등 목제품이 중국산과의 경쟁력 약화, 환율문제, 유가상승 등 수출환경이 악화되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어 대체시장 또는 신규 시장 개척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척단은 인도 뉴델리, 뭄바이의 생산 및 유통시설 시찰, 수출 상담회 및 현지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 확보, 목재시장 동향, 수출 유망품목 발굴 등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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