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문병환 농협부산본부장, 조공제 (주)농협선물사장, 구자목 농협교류센터사장, 강인길 강서구청장, 조용원·신정식 부산광역시 의원, 남상주 남청송농협장, 고강영 장수농협장 등을 비롯해 부산시내 농협조합장과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 조합장은 “16년간 명지농협의 발전에 헌신해온 강준용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해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브랜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선거기간 흐트러졌던 여론을 한데 모아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되돌리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