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산지를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14일 현재 200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3억원보다 63% 성장한 실적이며 올해 추진목표 300억원 대비 67%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어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된다.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그 동안 사업 확대를 위해 강원농협, CJ푸드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 소비지에서의 제주물산전 개최, 직영 매장 확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동마케팅조직 사업추진 기반 구축을 위해 조합장협의회 구성과 조합직원 파견 등을 통해 조직체계 정비에도 힘썼다.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하반기에도 △공동브랜드 육성을 통한 브랜드 통합 △감귤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감귤 Festival 개최 △제주농산물 물류효율화사업 추진 △신규 거래처 개척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공동마케팅조직으로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대형유통업체의 급성장등 새로운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전문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