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입 개방에 맞서 우리 쌀을 지키려는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지역에서도 ‘우리쌀 사용 인증제’에 동참하는 업소가 줄을 잇고 있다.

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이행규)는 지난달 26일 우리쌀 대량수요처인 유림정, 화전별당, 초가마을, 미림정, 김가네즉석김밥 등 관내 5개 요식업소를 ‘우리쌀 사용 인증’업소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이후 남해지역에서 35개 업소가 우리 쌀 사용 인증제에 동참했다.

이행규 농협남해군지부장은 이날 “남해가 쌀 청정지역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우리쌀 애용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쌀 사용 인증 업소를 앞으로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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