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수 광주축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이 지난 2일 광주문화방송 창사 42주년 기념 ‘2006 광주 MBC 희망대상’에서 철저한 품질 경영과 사양 관리를 통해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영농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광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각 분야별 수상자와

가족, 광주축협 임원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미 FAT, 농촌 고령화, 금융통합 등 산적한 문제를 슬기롭고 결집된 지역 농축산인의 역량으로 헤쳐 나가야 할이며 이를 위해 광주축협이 핵심적 역할을 다하고 광주전남 540만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MBC 희망대상은 올해 3회째로 매년 지역사회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자랑스런 남도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안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발휘해 농협중앙회 총화상 수상과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전국농협 종합업적 최우수조합장상 수상, 골드-클린뱅크 인증 획득, 고객만족을 위한 CS모니터링 평가 전국 1위 차지 등 그동안 선도적인 조합성장과 함께 호남권의 농축산업 발전과 농가의 권익을 대변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안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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