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는 “컨설팅 세부계획을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업예산을 현재 18%선에서 30%선까지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혜택을 보는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에 총력을 기울 이겠다”고 역설했다.
이순구 농협영광군지부장은 “지자체와 농협이 지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연구결과가 보고로서 끝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군·농협·업인 등 지역농업의 주체들이 제시된 발전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구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농업환경변화와 지역농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여농가의 조직 정규화를 통한 시장 지향적 생산·유통·가공 인프라 구축, 탄력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한 광역유통주체 육성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