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지난 16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선정된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에서 시범마을 조성자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곡성군 봉조리는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로 선정돼 3개월간에 거쳐 한국문화관광연구소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번 지원된 자금으로 마을 기반시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류활성화에 활용된다.

전남농협은 특히 시범마을을 육성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성공적인 모델제시 및 교류촉진을 도모하고 자매결연마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해 도내 타 마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2004년 6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1558건의 자매결연이 성사됐으며 전남 관내 자매결연 교류활동에 참가한 인원은 18만여 명에 이르고 이로 인한 농산물 직거래 등 교류 금액은 117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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