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농협의 전무 재직당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전국우수농협으로 육성한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조합원들은 지난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하며 문 조합장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취임과 함께 조합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조합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해 놓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영암농협의 글로벌 경쟁력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특히 그는 미래준비 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가치를 증대시키며 농산물유통 혁신과 조합원복지 및 편익증진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연도별, 단계별 조합사업 전략을 꼼꼼히 세워 추진하고 있다.
그는 아침 6시 기상을 시작으로 자정이 넘어 잠들 때까지 온통 조합도약의 청사진을 그리며 실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먼저 투명경영을 위한 조합원 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영농회 좌담회를 실시, 조합의 운영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농협사업의 조합원의 이해를 구하고 있다.
또 농협에 건의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시키는 한편 영농현장을 매일 방문해 생산현장과 유통현장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30여년간 쌓아온 농협생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매진하며 이들을 위해 봉사할 각오다.
그가 조합원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시킨 첫 사례는 이번 영농회 현장수매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수매현장까지 일반벼를 싣고 나오기가 어렵다는 조합원의 애로해결을 위해 농가에서 바로 수매하는 ‘현장수매제도’를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생산현장 지원을 위해 클라스콤바인을 운영, 영암읍 관내 보리재배 면적 총53만평 중 41%인 22만평의 보리수확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특히 농산물유통 부문에서도 남다른 복안을 가지고 있다.
영암농협이 영암군의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에 친환경쌀을 전량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합원에게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필요성을 강조해 올해는 156톤의 친환경 쌀과 잡곡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영암농협을 학교급식센터 전담 농협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 기능을 갖춘 급식센터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관내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게 1사1촌 운동을 통해 자매결연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에게 8742포(3억9400만원)의 쌀을 판매하는 등 1사1촌을 통한 지속적인 농산물판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영암농협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는 ‘농부의 선물’ ‘참쌀나라’ ‘결명자차’ ‘보리차’ 등을 전량 조합원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어 조합원 소득증대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조합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한우 생축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조합이 적극적으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참여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생축장 사업이 정착되면 조합원에게 위탁사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라는 여성봉사단을 조직해 소외된 농촌 노인을 돕는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대내외적인 활발한 농정활동을 하면서도 매일 영농회 현장수매장 및 경제사업장과 하나로마트를 찾아 농협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도하는 한편, 조합원 무료 독감예방접종 현장 및 영농현장과 선도농가의 농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협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