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우수기관은 청렴도 9.0이상이고 금품·향응 제공률이 0%인 기관으로 산림청은 10점 만점에 9.24점을 받았고 금품향응 수수사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국가청렴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304개 공공기관의 부패 발생가능성이 높은 1369개 업무와 관련된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청렴을 공무원의 기초적 책무로 생각하고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며 “측정결과에 나타난 개선 부분에 대해 심층적 분석을 통해 보완해 나가 깨끗하고 투명한 산림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발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해 ‘반부패의 날’ 운영, 민원처리 진단제(Clean-Call) 도입, 청렴산림공무원 선발 등 청렴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