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생산자와 관련종사자, 일반소비자들에게 국민 먹을거리 수급 및 가격관리, 고품질?안전 농식품 생산?공급?유통관리, 수출농업 육성 기능 등 공사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신임 권용주 aT광주전남지사장(53)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 정책실행기관과의 사업추진 연계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업체 및 산지유통업체 방문 등 현장중심경영을 펼치겠다”면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농식품 소비촉진 및 식품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1972년 입사한 권 지사장은 그동안 본사에서 기획, 경영분석, 유통, 비축, 수출부문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서울대학원 및 국방대학원에서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는 등 산학시스템을 연구해 온 학구파다.
지방근무가 처음인 그는 현장경영 및 고객접점의 최 일선에서 전임 지사장이 일궈 놓은 경영토대(2005지사경영평가 1위)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그는 또 “사실 전국 제 1의 농도인 전남지역이 수출농산물 생산, 공급실적은 경남보다 한참 적은 규모인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재임기간 중 규모화 된 고품질 수출농산물 안정공급체계 구축과 정부의 산지유통시책 추진에 보다 역점을 두고 추진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