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단기소득 임산물은 5월 현재 698만1000달러를 수출, 전년 대비 13%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수출호조로 밤, 송이의 재고량이 부족한데다 가뭄으로 표고 생산량이 감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표고는 209만2000달러로 지난해보다 26.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밤은 162만7000달러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으나 밤나무 고령화로 인한 수율 및 품질저하로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이 역시 10만5000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의 경우 2~3년 주기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해거리 현상과 동해안 산불피해로 생산량이 10%이상 감소될 것으로 추정, 앞으로 단기임산물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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