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지난 4~5일 양일간 지난해산 제주세척당근 도매시장 출하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유통처리를 도모하고 원활한 세척당근 유통협약 이행을 위해 김상오 부본부장과 부인하 조합장, 김영진 조합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동우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한영호의원 등은 가락도매시장과 경기도 구리, 광주전남 도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주산 세척당근 유통확대를 위한 마켓팅을 펼쳤다.

?제주당근 재배면적은 지난해 2176ha보다 12% 266ha 감소한 1910ha로 생산예상량은 7만7000톤 내외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도매시장 가격동향을 보면 상품 20kg기준 06.12월 평균가격은 1만5365원으로 생산성이 많았던 지난 2005년의 12월 1만3519원 보다는 다소 높으나 지난 해 12월 2만4361원보다는 매우 낮게 형성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같이 가격이 낮게 형성된 이유는?중국산 세척당근 수입물량이 많고 발아기 가뭄 등으로 제주산당근의 품위가 예년보다 떨어진데다 방학으로 인해 급식물량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당근소비 위축 등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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