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금영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축산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전사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펼치면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6억7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법정적립금 100%를 적립하고 5.36%의 출자배당을 실시하는 등 내실경영에 전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과 계통사료이용농가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전 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지낸 김학곤씨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태생인 김 상임이사는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농협에서 부서장을 경험한 토대로 순천광양축협을 초일류 조합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