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양어류 생산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원양어류 생산실적은 63만9249톤으로 전년 55만2096톤에 비해 16% 증가했다.

특히 원양선망어업과 해외트롤 등 주요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원양선망어업은 24만9340톤을 어획해 전년 21만 777톤보다 18% 증가했고 해외트롤어업도 21만3812톤을 어획해 전년에 비해 18만8226톤보다 14%증가했다.

원양채낚기어업은 예년 평균 수준인 8만7668톤을 어획했다.

원양연승어업(저연승)은 5230톤을 어획해 전년도보다 생산량이 3% 증가했다.

반면 원양연승어업의 경우 4만6124톤을 어획해 전년 4만9619톤에 비해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으며 원양봉수망어업은 1만2900톤을 어획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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